Friday, August 06, 2010

보스턴에서 집으로 가는 기차 안

두달쯤 전에 보스턴 출장을 다녀오면서 이 블로그를 다시 시작할 생각을 처음 했었는데, 두달이 지난 지금 난 또다시 바쁜 보스턴 출장 일정을 마치고 뉴욕으로 돌아가고 있다.

이번 client 미팅도 잘 끝나고 해서 아무래도 한동안 보스턴에 출장으로 올 일은 없을 듯 하다.  너무 일정이 빡빡해서 사람들은 만나지도 못하고 돌아간 적이 더 많아서 좀 그랬지만, 그래도 보스턴은 언제 와도 뭔가 낯설지 않고 참 좋았는데,,,, 그런 생각하니 그래도 약간은 섭섭한듯?  ^^

무엇보다 워낙 버스멀미를 심하게 하는데, 출장으로 다닐때는 편한 Acela train 비즈니스 클래스만 타고 다녀서 나름 편했는데.  ^^;;  다음에 personal reason으로 방문할 때는 또 다시 megabus를 애용해 줘야 겠구낭.  하핫.

지금 창 밖에 보이는 풍경이 너무 맘에 들어서 사진을 찍어 올리려고 시도해봤으나,,,, 무언가 technical difficulty로 창이 freeze되고 말았다.  ㅠ.ㅠ

이 풍경은 일단 내 마음속에만 담아두기로 하고, ^^ 다음에 기회가 되면 올리도록 해야겠다.

아직도 회사에는 나의 discussion guide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제 다시 일을 해야겠다.  뉴욕에 도착하기 전에 일을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으면 좋겠다.  주말에는 다른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,,,, 이 일은 오늘안에 잘 끝내야 할텐데.    어디 한번 해보자!  화이팅!!!!

2 comments:

  1. 허리가 안좋다더니 그래도 괜찮았나보구나~ 일도 잘 끝내고 갔다니 다행이네..^^ 우리는 10월말이나 11월 초 주말에 뉴욕 놀러갈 예정이야. 그 전에 보게 되면 좋고, 아니면 그 때 꼭 보자... ^^ 그때 같이 먹었던 버거 너무 맛있었어서 또 먹고파.. ㅎ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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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웅웅 뉴욕에서든 보스턴에서든 얼른 보장 ^-^ 보스턴도 이제 일 말구 그냥 놀러 좀 갔으면 좋겠어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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